빠진롯데케미칼이 대규모 구조조정 > 인사말

/그래픽=비즈워치 7개 분기째 적자 늪에 빠진롯데케미칼이 대규모 구조조정과 신사업 투자 카드를 동시에 꺼냈다.

정기보수와 원료가 하락, 환율 부담이 겹치며 2분기 영업손실이 두 배 넘게 불었지만 △설비 통합 △범용 제품 감산 △해외.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침체 등으로 석유화학 업계 불황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롯데케미칼은 전년 동기에 영업손실이 1213억 원이었는데, 이번에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됐다.

2분기 매출도 4조 1971억 원으로 전년.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조1971억원, 영업손실 244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롯데GS화학)은 매출액 2조6874억원, 영업손실 21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5% 줄고 영업손실은 101.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

4%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85.

롯데케미칼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용 석유화학 사업 재편과 비핵심 자산 효율화를 통한 비즈니스.

ⓒ롯데케미칼은 8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와 관련해 “전 공장 준공을 완료했고 현재 시운전 중”이라며 “오는 9월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고 이후 상업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석유화학 시장이 좋지 않지만.

시노펙스는 자회사 시노펙스멤브레인을 통해 지난 6월 19일롯데케미칼과 수처리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계 화학사들에 비해 소폭 높았지만 대만계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관세율이다.

반덤핑 관세 부과분을 고객사와 분담 협의해 판매 단가에 반영.

해소를 추진 중이며 의미 있는 현금흐름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고, 정부 정책 지원과 연계해 가시적인 결과 나오면 시장과 소통하겠다.

”-8일롯데케미칼(011170)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감산에 따라 제한적으로 에틸렌 가격이 약간 나아지겠지만 시장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8일롯데케미칼(011170)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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